독일 기업의 절반이 사기와 횡령 등의 화이트칼라 범죄 피해를 입고 있으며 연간 피해액이 60억 유로에 달한다고 독일 도이체벨레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할레-비텐베르크 마르틴 루터 대학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대부분의 독일 기업들은 윤리 규정을 갖고 있지만 준수 여부에 대한 통제 장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를 진행한 루터 대학의 카이 부스만 교수는 대부분의 독일 기업들이 부패 스캔들이 공개되지 않기를 원하고 있어 수많은 기업범죄가 은폐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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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은 할레-비텐베르크 마르틴 루터 대학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대부분의 독일 기업들은 윤리 규정을 갖고 있지만 준수 여부에 대한 통제 장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를 진행한 루터 대학의 카이 부스만 교수는 대부분의 독일 기업들이 부패 스캔들이 공개되지 않기를 원하고 있어 수많은 기업범죄가 은폐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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