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가 7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병호는 이 자리에서 취재진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관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특히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를 가장 보고 싶은 선수로 선정했다. 그러나 박병호가 정규시즌에서 다저스와 맞붙기 위해서는 2017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박병호는 "어떤 팀 투수를 상대하고 싶다 이런 마음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커쇼가 던지는 것은 한 번 보고싶다"고 말했다.
또 "구단 직원들이 한국 언론을 통해 들었는지 '박뱅'이라고 불렀다"면서 미네소타 구단 직원들이 자신에게 별명을 지어줬다고 덧붙였다.
새 환경의 적응과 관련해서는 "짧은 기간 체류했지만, 한국음식이 생각났다”면서도 잘 적응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앞서 미네소타는 1285만 달러의 포스팅(비공식 경쟁입찰) 비용을 들여 박병호와의 단독 협상권을 획득했다. 이후 박병호와 4년 1200만 달러, 5년 최대 1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사진=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 곽혜미 기자]
[tmet231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병호는 이 자리에서 취재진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관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특히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를 가장 보고 싶은 선수로 선정했다. 그러나 박병호가 정규시즌에서 다저스와 맞붙기 위해서는 2017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박병호는 "어떤 팀 투수를 상대하고 싶다 이런 마음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커쇼가 던지는 것은 한 번 보고싶다"고 말했다.
또 "구단 직원들이 한국 언론을 통해 들었는지 '박뱅'이라고 불렀다"면서 미네소타 구단 직원들이 자신에게 별명을 지어줬다고 덧붙였다.
새 환경의 적응과 관련해서는 "짧은 기간 체류했지만, 한국음식이 생각났다”면서도 잘 적응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앞서 미네소타는 1285만 달러의 포스팅(비공식 경쟁입찰) 비용을 들여 박병호와의 단독 협상권을 획득했다. 이후 박병호와 4년 1200만 달러, 5년 최대 1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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