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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로스쿨 정원 기존 입장 고수
입력 2007-10-22 15:35  | 수정 2007-10-22 15:35
로스쿨 총정원과 관련한 반발이 심한 가운데 교육부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 서남수 차관은 기자들과 만나 로스쿨 시행 첫해 1천500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2천명까지 정원을 늘리기로 한 당초 방침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서 차관은 다만 로스쿨의 총정원을 2천명으로 보고 인가대학 수를 결정하겠다고 말해 당초 예상보다 선정 대학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경우 내년 9월에 인가되는 대학 외에 적어도 향후 10년 간은 로스쿨 인가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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