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원·달러 환율이 계속 떨어지지만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권 부총리는 현지시간 21일 기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내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균형 수준이고, 해외투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화가 계속 절상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의 유가급등에 대해서는 "유가상승은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며 "세계경제는 당분간 유가상승의 충격을 흡수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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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권 부총리는 현지시간 21일 기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내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균형 수준이고, 해외투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화가 계속 절상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의 유가급등에 대해서는 "유가상승은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며 "세계경제는 당분간 유가상승의 충격을 흡수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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