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수희 의원 "휘발유 값 리터당 39원 바가지 썼다"
입력 2007-10-22 14:20  | 수정 2007-10-22 14:20
소비자들이 올 상반기 휘발유 값을 제 값보다 리터당 39원 더 내고 구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은 정유사들이 공장도 가격을 부풀려 신고해 바가지를 씌우고 정부는 유류세 징수를 목적으로 이를 묵인해 소비자들이 천870억원을 더 부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 의원은 또, 정유사들이 이같은 수법으로 유가 자율화가 실시된 지난 98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27조6천여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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