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정수 "송은이 최근 여성스러워졌지만…그래도 김숙"
입력 2016-01-06 16: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김숙을 선택해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윤정수는 김신영에게 "지구상에 송은이와 김숙밖에 없다. 둘 중 누구와 결혼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윤정수는 "송은이가 최근 여성스러워졌다. 김숙보다 더 그렇다"며 말을 돌리자 김신영은 "덕담은 그만하시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마지못해 "김숙" 이라는 대답을 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윤정수와 김숙은 현재 '님과 함께 시즌2'에서 의외의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률 1등 공신으로 부상했다. 한편 지난달 3일에는 "시청률 7%가 넘으면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시청을 고수했고, 4.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윤정수, 그래도 부인이라고 김숙 챙긴다" "윤정수 김숙 진짜 결혼했으면" "윤정수도 잘 하는 것 같긴한데 김숙이 너무나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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