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상체 군살 없애기, 겨울에 쌓이는 몸속 쓰레기 '놔두면 큰일 난다!' 운동 화제!
입력 2016-01-06 14:14  | 수정 2016-01-07 08:46
상체 군살 없애기/사진=MBN
상체 군살 없애기, 겨울에 쌓이는 몸속 쓰레기 '놔두면 큰일 난다!' 운동 화제!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활동량이 적어져 살이 쉽게 찌게 되고 몸속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

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겨울철 쌓이는 몸속 쓰레기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MC 오정연은 "몸속 쓰레기가 요즘 같이 추운 계절에 더 많이 쌓이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외과전문의 권오중은 "겨울철은 몸속 노폐물이 잘 쌓이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에 사람들이 활동을 덜 하게 되고, 물도 적게 먹게 된다. 이는 몸 밖으로 노폐물이 배출될 기회가 감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때문에 노폐물이 몸속에 쌓일 수 밖에 없고 이에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들은 MC 허참은 "이 같은 몸속 쓰레기를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질문했습니다.

한의사 왕혜문은 "한의학에는 '십병구담' 즉 '열 가지 병 중 아홉 가지가 담으로 인해서 생긴다'는 말이 있다. 담이라는 것이 무엇이냐면 우리가 나이가 들고 수분대사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수분이 몸 속에 정체가 되면서 이 것이 가래가 되기도 하고 노폐물이나 독소가 되기도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 것을 몸속에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되고 우리 몸의 순환 및 대사 기능이 저하되며 결과적으로 만병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MC 오정연은 "몸속 쓰레기 때문에 어떤 질병들에 노출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습니다.

통합의학과 서재걸 교수는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은 동맥경화를 초래하고 이는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을 증가시킨다"며 "노화 촉진은 물론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또 부패하면서 생기는 유해균들은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는 문제에서 비롯된다. 몸속 쓰레기 배출만 잘해도 건강하게 살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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