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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계약 남은 카라 허영지 위해 어떤 결단 내릴까
입력 2016-01-05 20:08  | 수정 2016-01-05 20: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걸그룹 카라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허영지의 행보가 주목된다.
카라의 멤버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은 소속사 DSP 미디어와의 2월 초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구하라는 배우들이 소속되어있는 키이스트 등과 미팅을 하며 배우 전향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은 세 멤버들과 달리 허영지는 계약기간이 상이해 DSP의 잔류가 불가피하다.
허영지는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던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최종 1인으로 발탁됐다.

이에 2014년부터 가수 활동을 함께하며 '룸메이트 시즌2'와 '시청률의 제왕 시즌2'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현재 DSP 측은 카라 해체 및 재계약 여부에 대해 결정된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DSP는 지난해 1월 16일부로 멤버 니콜의 전속계약을 알린 바 있다. 이후 강지영 역시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주장으로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이에 DSP가 카라를 위해 멤버들과 어떤 합의점을 도출할 것인지, 허영지를 위해 어떠한 결정을 내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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