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열애 인정 "발빠른 대응보다 진심을 담는 것 중요하다 생각"

오달수 열애 인정 "발빠른 대응보다 진심을 담는 것 중요하다 생각"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먼저 "저 배우 오달수를 사랑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1월4일 열애기사에 대해 조심스럽게 공식입장을 밝힙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3년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용한 만남 이었던 것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가 되어 당황스러웠지만 발빠른 대응보다는 진심을 담는 것 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달수의 여인' 채국희는 1970년생으로 배우 채시라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데뷔해 뮤지컬 '카르멘', '마네킹', '지하철 1호선'과 연극 '왕세자 실종사건', '그녀의 봄', '트로이 여인들', '마리화나'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영화 '도둑들'에도 출연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입니다.

오달수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 입단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괴물', '7번방의 선물', '도둑들',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 무려 7편의 출연작이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해 '1000만 요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