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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박해진 이중성에 "지옥이야"
입력 2016-01-05 09:18  | 수정 2016-01-05 0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치즈인더트랩의 김고은이 박해진의 이중성 때문에 휴학을 결정했다.
4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유정(박해진 분)의 이중성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유정이 성가신 후배에게 일부러 맥주를 쏟고 나서 웃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의 따뜻한 행동 뒤 섬뜩한 진심을 눈치챈 것.
개강파티 이후 유정의 눈 밖에 난 홍설은 고자질을 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고, 유정을 좋아하는 남주연(차주영 분)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등 온갖 수난을 겪는다.

어느날 홍설은 계단을 내려가던 중 넘어져 자료를 쏟았고 이 때 지나가던 유정은 떨어진 프린트를 밟으며 그러게 조심했어야지”라고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홍설은 그때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나에 대한 분명한 악의, 한 사람으로 인해 내 학교생활은 지옥이 되었다"며 치를 떨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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