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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정태호 “남자답게 샤워…눈뜨고 버텨보기도” 폭소
입력 2016-01-04 21:41 
사진=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자신의 남자다운 샤워방법을 소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이하 ‘넘버원)에서는 출연진이 오래두면 세균이 증식하는 집안의 물품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은 오래 쓴 샤워기에서 나온 세균들을 떠올리며 샤워기가 정말 충격적이었다”라며 얼굴을 찡그렸다. 정태호는 그 것도 모르고 남자답게 샤워하지 않았냐”는 박지윤의 말에 눈뜨고도 한번 씩 해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리필형 샴푸 통에 물을 부어 쓰는 것이 세균을 증식시킨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정태호는 우리 집은 A샴푸와 B샴푸를 섞어 쓰기도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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