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1월 4일 '이 한 장의 사진'

뉴스8이 선정한 '이 한장의 사진'입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모든 일에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붙지요.

오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는 올해 첫 입영행사가 열렸습니다. 훈령병과 부사관 후보생이 천 750명, 여기엔 여군 부사관 후보생 250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저마다 밝은 얼굴로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하는데 자식을 입소시킨 한 아버지가 주저앉아 얼굴을 감싸고 있네요.

아무 걱정없이 기쁘게 자녀를 군에 보낼 수 있는 날이 오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