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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검사외전` 내 역할, 제일 상스럽고 가벼운 캐릭터"
입력 2016-01-04 17: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강동원이 "이제껏 연기한 캐릭터 중 제일 가볍고 상스럽고 재미난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강동원은 4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검사외전'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영어를 제일 많이 쓴 캐릭터이기도 하다"며 "이 캐릭터가 재미있는 게 본인이 본인 연기를 하면서 거기 빠져들어서 너무 몰입하는 인물"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래서 또 정신 못 차리는 인물"이라며 "재미있다. 극 중에서 여러가지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웃었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군도: 민란의 시대'의 각색과 조감독을 맡았던 이일형 감독의 작품이다. 2월4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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