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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농구팬 58.64% “동부, KT 꺾고 연패 탈출”
입력 2016-01-04 15:28 
농구팬은 5일 열릴 프로농구 동부-KT전에서 동부의 승리를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5일 열리는 2015-16시즌 프로농구 원주 동부-부산 KT전에서 동부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5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동부-KT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매치 1회차를 발매 중이다.
농구토토 매치 1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참가자의 58.64%가 홈팀 동부의 승리를 예상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에 투표한 농구팬이 27.04%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14.29%는 KT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동부의 리드가 53.10%로 최다 집계됐고, 5점 이내 접전(27.91%)과 원정팀 KT의 우세(18.97%)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동부 35점대-KT 34점 이하, 동부 리드가 14.33%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동부 80점대-KT 70점대, 동부 승리 예상이 14.65%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동부는 지난해 12월 6연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했지만, 새해 들어 2연패에 빠지며 부진하다. 높이로 승부하는 이른바 동부산성의 두 버팀목 윤호영과 김주성의 부상이 팀 전력에 큰 손실을 가져왔다. 지난 3일 9위 창원 LG에게도 77-82로 패하며 안양 KGC와 공동 4위에 머물렀다.
KT 또한 새해에 펼쳐진 두 번의 경기에서 LG와 전주 KCC를 상대로 모두 패하며 서울 SK에 공동 7위 자리를 내줬다. 이로써 KT는 6위 서울 삼성과의 승차가 6경기로 벌어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지고 있다.
양팀의 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동부가 3승 1패로 우세하지만, 동부의 주축선수 두 명이 부상으로 KT전 결장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KT가 총력을 다해 경기에 임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5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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