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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첫 선발’ 이청용, 첼시전 80분 평점 6.7점
입력 2016-01-04 14:34 
이청용은 3일(현지시간)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전에 선발 출전해 80분을 뛰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출전한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이 팀의 대패에도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이청용은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첼시전에 선발 출전해 80분을 뛰었다. 올 시즌 일곱 번째 출전이자 첫 선발 출전이었다. 앞의 여섯 번은 모두 교체로 나갔다.
2선에 위치한 이청용은 위치에 구애 받지 않고 적극적인 움직임과 함께 수비에 공헌했다. 이청용은 후반 35분 조나단 윌리암스와 교체 아웃됐다.
경기 종료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청용에게 6.7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윌프레드 자하(7.1점), 제이슨 펀천(6.9점), 제임스 맥아투르(6.8점)에 이어 팀 내 베스트11 가운데 네 번째로 높았다.
한편, 1골 1도움을 올린 첼시의 디에구 코스타가 8.7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1골씩을 터뜨린 오스카(8.6점)와 윌리안(8.4점)도 높은 평점이 매겨졌다. 반면, 에당 아자르는 평점 6.0점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키퍼 웨인 헤네시(5.5점) 다음으로 낮은 평점이었다.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3-0으로 꺾고 거스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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