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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안정환, ‘해외 축구선수 이름’으로 본의 아닌 ‘19금 방송’ 폭소
입력 2016-01-04 14:20 
마리텔 안정환, ‘해외 축구선수 이름’으로 본의 아닌 ‘19금 방송’ 폭소
마리텔 안정환, ‘해외 축구선수 이름으로 본의 아닌 ‘19금 방송 폭소

마리텔 안정환이 화제다.

3일 오후 인터넷으로 방송된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김성주와 안정환이 출연해 '슛~볼은 나의 친구'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이날 김성주는 "중계할 때 선수들의 이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중계하기 어려운 선수들의 이름을 적어왔다"라고 말했다.

마리텔 안정환이어 "핀란드에 안티 니에미 선수가 있다. 또 터키 선수 중에 구라이 부랄이 있다,이탈리아 선수 중에는 졸라, 튀니지 자지리가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구라이 부랄, 지안 프랑코 졸라, 시바사키, 이브라히마 섹으로 중계를 재연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본방송에서는 100% 편집될 것 같다. 하지만 저희의 고충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실제로 있는 이름이다"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텔 안정환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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