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날씨, 새해 첫 월요일 포근한 날씨 예상…밤부터 추위 몰려 '몇 도인가 보니?'

이번주 전국 날씨, 새해 첫 월요일 포근한 날씨 예상…밤부터 추위 몰려 '몇 도인가 보니?'


새해 첫 월요일인 4일(오늘)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지만 밤부터는 전국에 추위가 몰려올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5일(내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4도, 전주 0도, 대구 1도 등으로 예상되며, 낮 기온도 2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수요일인 6일에도 계속해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7도, 대전 -4도로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8일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릴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은 전라남북도에서 9일까지 이어지겠으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후반으로 갈수록 추위의 기세가 무척 강해질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