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타워즈, 역대 영화 북미흥행 2위 등극…1위 아바타와 2000만 달러 차이
입력 2016-01-04 09:14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개봉 19일 만에 북미영화 흥행 신기록에 코앞까지 다가섰다.
이 영화 배급사인 월트디즈니는 3일(현지시간) 스타워즈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서 7억4030만 달러(약 8717억원)의 티켓 판매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스타워즈는 기존 북미 영화 흥행 순위 2, 3위에 있던 타이타닉(6억5870만 달러, 약 7756억 원)과 쥬라기 월드(6억5230만 달러, 약 7680억 원)를 넘어섰다.
새해 주말 연휴에만 8830만 달러(약 1039억 원)어치를 팔아치운 스타워즈의 기세를 고려할 때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역대 1위 기록 7억6060만 달러(약 8956억 원)는 곧 경신할 전망이다.
아바타는 당시 7억 달러 고지를 넘는 데 개봉 후 72일이 걸렸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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