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 평균 시청률 2%대 돌파` 최초 기록 세운 종편 나왔다
입력 2016-01-03 15:35 

MBN이 최초로 연 평균 시청률 2%대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31일 MBN이 2015년 12월 월간 시청률 2.40%(전국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오전 6시~다음날 새벽 1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MBN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4개 지상파 채널을 포함해 전체 5위, 200여 케이블 채널 중에서 1위를 계속 유지했다. 월간 시청률은 종전 최고인 2014년 12월 MBN이 기록한 2.28%를 1년 만에 경신했다. 연 평균 시청률은 2.13%로 종편·케이블 채널 사상 최초로 2%대에 안착했다.
MBN은 프라임타임(오후 9시~자정)에서도 종편 중 유일하게 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대에서 50대까지의 ‘2059 시청률은 물론 ‘3059 시청률도 종편 중 가장 높아 모든 세대가 선호하는 방송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론 집중도가 높은 수도권에서도 월간 시청률 2%를 넘어서며 변함없이 1위를 차지했다.

공정과 신뢰의 종편 메인뉴스 ‘뉴스8도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12월부터는 김주하 앵커가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주중 메인뉴스 여성 단독앵커로 나서면서 특유의 안정된 진행을 선보였다. 2015년 5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종편 메인뉴스 1위를 놓치지 않는 ‘뉴스8은 12월에는 최초로 월 평균 시청률 3%를 달성했다.
또 시사와이드 프로그램인 ‘뉴스앤이슈 ‘뉴스 빅5 ‘뉴스와이드 등 보도 프로그램들도 여러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고, 뉴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메인뉴스를 포함한 전체 뉴스 시청률에서도 MBN은 종편 1위를 기록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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