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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위아래` 이후 변화에 김준수 올바른 판단 조언"
입력 2016-01-01 12: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되어준 분입니다."
JYJ 김준수(29)와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EXID 하니(24)가 이처럼 밝혔다. 하니 측은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더욱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 바란다"고 1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디스패치는 김준수와 하니의 데이트 현장을 카메라로 포착해 이들이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준수가 먼저 호감을 보였다. 하니의 외모와 내면, 모든 것에 매료됐다는 후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대응이 빨랐다. 씨제스 측은 이날 관련 보도가 나오자마자 즉각 보도자료를 배포해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다"며 "따뜻한 배려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ID 측 고위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통화에서 "아직 본인에게 확인하지 못했으나 맞지 않겠느냐"며 "수개 월 전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사생팬 제보를 받았다는 몇몇 언론사 문의가 있었다. 잘 시간도 없는데 무슨 연애할 시간이 있나 싶었다. 사랑의 힘은 대단한가 보다"고 허탈하게 웃었다.
연말 콘서트를 마친 김준수는 오는 7일 뮤지컬 '드라큘라'로 팬들을 찾는다. 하니는 EXID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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