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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D-3…화제성+작품성으로 홈런 칠까
입력 2016-01-01 10:15 
[MBN스타 두정아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가 화제성과 작품성으로 흥행을 거머쥘 수 있을까.

제작 이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던 ‘치인트의 첫 방송이 3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특히 주연배우인 박해진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성은 물론이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대박 행진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해진은 수많은 출연작으로 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독보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먼저 그는 중국에서 국민 드라마라 불리는 작품 ‘첸더더의 결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연애 상대론에서 3년 연속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떠올랐고, 세 작품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및 인터넷 TV에 평점 평균이 9.4, 통합 조회 수가 7억2천만 이상으로 이는 중국 작품에 출연한 한국 배우 중엔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한국 드라마의 기록 역시 막강하다. 2012년 ‘내 딸 서영이와 2013년 ‘별에서 온 그대, 2014년 ‘나쁜 녀석들, 2014년 ‘닥터이방인 등 한 작품도 빠짐없이 연속으로 히트시킨 바 있다. 전작인 ‘나쁜 녀석들의 경우 박해진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내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정식 판매, 심의 후 방영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치인트 역시 박해진이라는 이름 석 자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중국 SNS에선 ‘치인트가 한일드라마 인기차트에서 유일한 미방영 드라마로 10위까지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박해진의 기사가 나오는 날엔 검색수가 급상승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처럼 하루하루 늘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박해진이 ‘치인트의 유정과 만나 이를 뒤엎고 또 한 번 화제에 중심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를 그린 ‘치인트는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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