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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남친 보러 미국까지 갔더니 "돈봉투 주면서…"
입력 2016-01-01 06:26 
박나래/사진=MBC
박나래, 남친 보러 미국까지 갔더니 "돈봉투 주면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모욕당했던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세득,윤정수,박나래,유재환이 출연한 '입담 베테랑 특집'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과거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아들과 안 헤어지면 방송국 찾아가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나래는 "남자친구보러 미국에 놀러가서 부모님과 식사자리를 가졌다"며 "그런데 어머님이 앉자마자 무슨의도로 왔냐고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머니가 돈봉투도 줬다"며 "돈봉투는 거절했고, 다음 날 생각하니 너무 열받더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윤종신은 "아침드라마같다"고 말했습니다.

박나래는 "남자친구는 나를 위해 가출했다"며 "이후 내가 술마신 이후를 보고…"라며 이별 이유를 암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나래는 "그 전에는 분기별로 봐서 술 마시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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