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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김갑수-유진, 장편드라마부문 우수상 [KBS 연기대상]
입력 2015-12-31 23:51 
사진=연기대상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태우와 김갑수, 유진이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공개홀에서는 ‘2015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와 박보검 김소현이 진행을 맡았고, 대상을 비롯해 각 드라마 부문의 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 조연상 등이 시상됐다.

이날 김태우는 김상중 제일 먼저 생각난다.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 ‘징비록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하다. 96년 공채로 들어와 만 20년 됐다. 최우수상 건너뛰고, 다음엔 대상 받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갑수는 이 땅의 모든 착한 아버지에게 응원을 보내겠다. 이 작품 만들어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진은 전혀 예상을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KBS 드라마 ‘러빙유로 처음 드라마를 했다. 감독님이 13년 만에 러브콜 줘서, 첫 딸을 낳고 감사한 마음에 드라마 복귀를 했다. 정말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2015 K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 후보에는 '프로듀사' 김수현, '객주' 장혁,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등이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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