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중부 한 차례 비..주말 "반짝추위"
입력 2007-10-19 17:25  | 수정 2007-10-19 17:25
" 가을비는 내복 한벌 " 이라는 말 들어보셨어요? 가을 비가 내린 뒤에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오게 된다는 말인데요. 오늘 밤사이 중부지역에 한 차례 비가 온 뒤에 내일은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내일 대관령은 아침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면서 초겨울 추위가 예상됩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북쪽에 위치한 비구름이 점차 내려오면서 밤사이 중부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세력은 확장하면서 전국에 찬 공기를 몰고 오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중부지역은 새벽 한 때 비가 조금 내린 뒤에 낮부터 개겠고 남부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2도 광주와 대구가 8도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많이 낮아지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11도, 전주 12도, 대구 1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반짝 추위 속에서도 단풍 빛깔은 고와 진다고 하죠? 산악 날씨 보시겠습니다.
설악산과 태백산 마니산은 새벽 한 때 비가 조금 예상됩니다. 또 설악산과 태백산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밑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골프장 날씨 보시면 금강과 설악 프라자는 새벽 한 때 비가 조금 예상되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반짝 추위가 이어진 뒤에 다음 주 부터는 기온이 다시 조금씩 오르면서 이번 주와 같은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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