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날 맑고 큰 추위 없어…주말 충청·영서 눈
입력 2015-12-31 20:36  | 수정 2015-12-31 21:23
<1>어느덧 201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다행히 큰 추위는 없었고요, 낮동안에도 포근했습니다. 새해 연휴동안에도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한낮기온 6도, 모레는 9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해돋이>새해 첫 날인 내일,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 감상할 수 있겠는데요, 2016년 가장 먼저 독도에서 7시 31분에 해가 떠오르겠고요, 강릉은 7시 39분, 서울은 7시 47분에 밝은 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큰 추위는 없겠지만, 해돋이 명소인 산간 지역이나 해안가는 체감온도가 낮기 때문에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대전의 낮기온 7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종일 포근하고 따뜻하겠는데요, 전주 8도, 부산 12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내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주말인 토요일에는, 오전 한때 강원 영서와 충북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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