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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정오의 희망곡' 출연 "빛 다 갚아 이제 행복"
입력 2015-12-31 16:35 
손진영/사진=MBC
손진영 '정오의 희망곡' 출연 "빛 다 갚아 이제 행복"



가수 손진영이 빚을 다 갚았다고 전했습니다.

31일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손진영은 최근 수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날 김신영은 "요즘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데 돈은 많이 모았냐"고 물었고 이에 손진영은 "많이 벌긴 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번 돈은) 어머니께 가져다 드렸다. 저를 잘 키우려고 사업을 하시다가"라고 말하던 도중 김신영은 "절대 부모님께 드리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습니다.


김신영은 "'이 돈은 썩은 돈이다'고 생각하고 묻어놔라 몇 번을 얘기했는데"라며 장난스레 타박했습니다.

그러자 손진영은 "아니다.빚을 다 갚긴 했다. 너무 행복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날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허공, 손진영, 샘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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