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교통상황 일부구간 서행 및 지체, 내일 이천~여주구간 최대 혼잡
입력 2015-12-31 16:00 
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연합뉴스
고속도로 교통상황 일부구간 서행 및 지체, 내일 이천~여주구간 최대 혼잡



31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원활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서행 및 지체·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원분기점에서 낙동분기점에 이르는 구간이 현재 58km/h로 서행하고 있으며,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에서 군자분기점에 이르는 구간이 68km/h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영동고속도로시점에서 서창분기점으로 이르는 구간, 용인휴게소에서 양지나들목으로 이르는 구간, 호법분기점에서 이천나들목으로 이르는 구간이 각각 35~45km/h로 지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는 해맞이 연휴 여행객들이 몰려 1월3일까지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해맞이 연휴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360만대로 예상된되며 오늘(31일)은 지난해보다 2.9%증가한 413만대, 내일(1일)은 지난해보다 20.8%증가한 369만대로 전망됩니다.

한편 도로공사는 최대 혼잡구간은 영동선의 경우 내일(1일) 낮 12시쯤 이천~여주 구간을 최대 혼잡구간으로 예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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