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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배경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1950` 부산에서 촬영
입력 2015-12-31 15: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부산에서 촬영된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립된 영화제작사 필름베네딕트가 내년 중 부산에서 영화 '1950'을 제작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 '1950'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홍일점 종군 기자인 마거릿 히긴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히긴스 기자는 300여명에 달한 당시 종군기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으로 퓰리처상까지 받은 인물이다.
영화제작비는 1억2000만 달러 규모다. '분노의 질주' '트리플X' '미이라3' 등을 만든 롭 코헨 감독이 연출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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