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워즈의 압도적 ‘포스’, 완구·도서업계 휩쓰는 중
입력 2015-12-31 15:38 

7년만에 돌아온 영화 ‘스타워즈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완구·키덜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스타워즈가 개봉한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600% 증가했다.
스타워즈 관련 신간이 속속 출시되면서 해당 도서들의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12월들어 문학수첩이 선보인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소설 3부작 시리즈는 출간 이후 인터파크도서에서만 100여권 가량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시공사가 출간한 그래픽노블 ‘스타워즈 1,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와 아들 등도 영화 개봉과 함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 쇼핑 홍승우 아이토이즈 파트장은 스타워즈의 개봉으로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스타워즈의 인기가 완구, 도서 시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인터파크는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특별한 제품 구매 기회와 풍성한 혜택을 담은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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