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케이블TV의 지상파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 위기에 놓였다.
케이블TV가 제공하는 지상파 다시보기 주문형비디오(VOD) 가격을 둘러싸고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 업계 간 협상이 31일(오늘)까지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인상 요구 금액을 수용했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업자는 직접 생산한 콘텐츠에 대해 제값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VOD 콘텐츠 재전송료 인상을 요구해 유료방송 업계와 갈등을 빚어왔다.
케이블TV VOD 측은 30일 VOD 가격을 전년대비 15% 정액 인상하고 MBC가 요구한 재송신료(CPS) 방식도 수용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지상파 측에서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측은 기존 방식에서 가입자 규모별 수신료 정산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31일까지 양측이 합의하지 못하면 1월1일 0시부터 지상파의 유·무료 VOD 공급이 중단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케이블TV가 제공하는 지상파 다시보기 주문형비디오(VOD) 가격을 둘러싸고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 업계 간 협상이 31일(오늘)까지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인상 요구 금액을 수용했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업자는 직접 생산한 콘텐츠에 대해 제값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VOD 콘텐츠 재전송료 인상을 요구해 유료방송 업계와 갈등을 빚어왔다.
케이블TV VOD 측은 30일 VOD 가격을 전년대비 15% 정액 인상하고 MBC가 요구한 재송신료(CPS) 방식도 수용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지상파 측에서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측은 기존 방식에서 가입자 규모별 수신료 정산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31일까지 양측이 합의하지 못하면 1월1일 0시부터 지상파의 유·무료 VOD 공급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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