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날 오전 전국 미세먼지농도 ‘한때 나쁨’…환기는 오후에
입력 2015-12-31 13:35  | 수정 2016-01-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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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서 오후에 ‘나쁨 단계, 그 밖의 전국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이날 미세 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전라북도, 경상북도, 제주도 지역이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케이웨더는 우리 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기압골 후면의 기류를 따라 유입된 국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관은 그 밖의 전국은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며 실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실내 환기는 전국에서 새벽(00~06시) 및 아침(06~12시) 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케이웨더 측은 다음 달 1일 오전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지만 오후에는 대기의 흐름이 다소 원활해지면서 ‘보통 단계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실외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케이웨더 측은 1일 실내 환기는 낮(12~18시), 저녁(18~24시) 시간대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세 먼지, 내일 한때 나쁨 단계 받았네” 미세 먼지, 오후에는‘보통단계구나” 미세 먼지, 환기 조심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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