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총장들, "정부 로스쿨안 반대"

전·현직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한국대
학총장협회가 로스쿨 총정원안을 재론해야 한다며 반대 움직임에 가세했습니다.
한국대학총장협회는 정기총회에서 로스
쿨 문제를 긴급 안건으로 상정해 새로 도입되는 로스쿨 제도의 총정원은 전체 대학
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재론해야 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호남대, 경원대 총장을 지낸 이대순 협회 이사장은 정책을 수립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것인데 최근 로스쿨 정책 수립과정은 전체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채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