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영화 `신과 함께` 출연 고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에 출연하지 않는다.
30일 소속사에 따르면 정우는 '신과 함께'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부작으로 제작되는 영화 스케줄 조정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는 2부작으로 제작돼 순차적으로 개봉할 계획이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등은 출연 예정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