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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시나리오 공모 최우수작 ‘퍽’, SBS 신년특집극으로 방영
입력 2015-12-30 10:4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대한체육회가 2015년도 스포츠인 역사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스포츠드라마 ‘퍽이 SBS 신년특집드라마 2부작으로 제작돼 2016년 1월 1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드라마 ‘퍽은 대한체육회가 한국 스포츠 역사를 보존·계승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모한 ‘2015 한국 스포츠 영상(출판)물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퍽은 사랑도 희망도 없는 인물 ‘조준만이 대학 아이스하키부 선수로 합류하게 되면서 서서히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광수, 손수현, 곽동연, 조윤우, 이강민, 김진우 등이 출연하여 개성있는 연기대결을 펼치며 인생막장의 한 남자가 아이스하키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진한 감동을 전달한다. 또한 아이스하키 그 자체만으로도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주인공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유쾌한 인생반전을 선사할 계획이다.
SBS UHD 채널을 통해서 4K로 동시 방송될 ‘퍽은 오는 2016년 1월 1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되고 재방송은 1월 2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번 시나리오 공모작의 드라마화를 통해 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화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동계스포츠 홍보를 통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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