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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김구라, 레이양 왜 나왔을까? '뒤에서 의도적 카메라 잡히기 논란'
입력 2015-12-30 09:04  | 수정 2015-12-31 09:07
MBC 연예대상 김구라/사진=MBC
MBC 연예대상 김구라, 레이양 왜 나왔을까? '뒤에서 의도적 카메라 잡히기 논란'

2015 MBC 연예대상을 개그맨 김구라가 수상한 가운데, MBC 연예대상에 참가했던 레이양이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김구라의 대상 소감 중 옆에서 얼굴을 들이댔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레이양이 일부러 이런 행동을 했던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레이양은 29일 방송된 MBC 연예대상에서 김구라의 대상 수상도중 과도하게 자신의 얼굴을 카메라 중심부로 들이밀며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레이양은 김구라가 대상을 받는 순간 그의 응원 문구를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때까지는 문제가 되질 않았으며, 긴 플래카드를 들고 있던 레이양의 얼굴은 김구라가 수상소감을 하는 모습과 겹쳐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후 레이양은 이 플래카드 위치를 살짝 옮기며 자신의 얼굴을 카메라 중심으로 옮겼고 이때부터 김구라와 얼굴이 겹쳐졌습니다.

결국 레이양은 대상 수상소감을 하는 수상자와 함께 방송에 얼굴이 나오는 방송 사상 최초의 일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레이양은최근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예능계 신스틸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그가 대상 수상을 받은 김구라와 동선이 겹쳐지니 시청자들로서는 대상을 받은 김구라의 수상소감에 집중하기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시청자들은 레이양의 이 부분에 대해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는 한편 레이양의 직접적인 해명이 나오기 전까지 원색적인 비난은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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