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산 와이브로, 국제표준 채택
입력 2007-10-19 01:10  | 수정 2007-10-19 08:26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와이브로 기술이 제네바에서 진행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총회에서 3G 국제표준으로 공식 채택됐습니다.
와이브로가 3G 국제표준의 하나로 채택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로밍이 가능한 IMT-2000용 주파수 확보가 매우 용이해졌으며, 아프리카 등 해외시장에서도 CDMA-2000이나 W-CDMA보다 경제적인 망설계와 구축이 쉽다는 점에서 각광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용량의 데이터통신이 가능한 모바일 IP 서비스인 와이브로는 기존 전화망보다 네트워크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이동통신망과 비교해서는 전송속도나 전달거리 등에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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