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 84% "결혼할 의사 있다"
입력 2007-10-19 00:00  | 수정 2007-10-19 00:00
저출산이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학생 가운데 84%는 결혼할 의사를 갖고 있고, 배우자 선택방식으로 대다수가 연애혼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백원우 의원이 지난 17일 서울과 경기 소재 대학생 6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고, 90%에 달하는 학생들은 결혼의 근본적 이유인 인생의 동반자를 원해서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출산관에 대해서는 65%가 성별에 관계없이 자녀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고, 88%는 희망 자녀 수를 2명 이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함께 혼전순결에 대해서는 54%가 상관없다고 응답했고, 68%는 우리나라가 단일민족국가가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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