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천기누설> ‘겨울철 불청객’ 감기 예방 비책으로 대추 추천! '천연 감기약'
입력 2015-12-29 18:58 

MBN ‘천기누설에서 겨울철 감기 예방 비책으로 대추를 추천해 눈길을 끈다.

29일(오늘)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서는 '동양의서 속 감기비책'을 주제로 옛 의서 속 숨은 '천연 감기약'부터 감기예방에 효과적인 식재료와 그 섭취법 등을 구체적으로 전할 전망이다.

방송에 출연한 한의사 김소형 원장은 대추의 따뜻하고 단 성질이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감기를 예방해준다. 또 실제 ‘동의보감에서도 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오장과 12경맥을 보한다'고 기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대추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김 원장은 "대추는 다른 재료 없이 잘 으깨서 끓여먹기만 해도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말린 대추가 혈액순환에 더욱 효과적이며, 이때 대추를 생강과 함께 끓여서 섭취하면 체온상승에도 좋다. 한방에서도 '생강 세 쪽과 대추 두 쪽(강삼조이)'이 가장 잘 어울리는 짝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 속 한기를 다스려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면역력 증강은 물론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해 기침을 낫게 하며 감기증상 치료 및 예방,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외에도 감기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한방 식재료들은 오늘 29일 밤 8시 40분 MBN ‘천기누설에서 공개된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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