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토 파키스탄 전 총리 8년만에 귀국
입력 2007-10-18 20:45  | 수정 2007-10-18 20:45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의 '권력분점' 협상 파트너인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8년간의 망명생활을 마무리하고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
부패 혐의로 실각한 뒤 1999년 자발적인 망명길에 올랐던 부토는 두바이발 에미리트항공편을 통해 파키스탄 카라치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부토는 비행기가 착륙하자 고국에 돌아와 기쁘다며 흥분된 귀국 소감을 밝혔고 트랩을 내려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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