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양균, 신정아 비호하려 박문순 협박"
입력 2007-10-18 15:55  | 수정 2007-10-18 19:03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측이 신정아씨 비호를 위해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청구한 영장에 따르면 변 전 실장의 변호인은 박 관장 측에 전화를 걸어 '말을 맞추지 않으면 신 씨가 다른 비리를 폭로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검찰은 관계자는 증거인멸 시도만으로 변 전 실장의 변호인을 사법처리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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