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식포럼] "명강의 꿈만 같아요."
입력 2007-10-18 15:25  | 수정 2007-10-18 19:01
이번 세계지식포럼에서는 대학생과 청소년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연사들의 강연에 열렬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지식포럼 연사들도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을 마련해 호응에 화답했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청소년수련원의 작은 극장에 또 하나의 지식포럼이 열렸습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펠프스 교수 등 지식포럼 연사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강연을 마련한 것입니다.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은 순식간에 소극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 김진기 / 서울 화곡동
- "탐 피터스와 에드먼드 펠프스씨 강연 들었는데 좋았구요. 세계적인 명사들이 하는 말이 진심으로 들려서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책과 강의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세계적인 석학들과 일류기업 CEO들의 강의는 대학생들에게도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지식포럼의 명강의는 든든한 자산이 됐습니다.

인터뷰 : 임태섭 / 고려대학교 3학년
- "이번에 세계지식포럼이 처음인데요.. 말로만 듣던 유명인들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구요."

인터뷰 : 서재철 / 성균관대학교 3학년
- "제가 미술 전공인데요, 어제 에르메스 CEO의 럭셔리 비즈니스 강의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김경기 / 기자
- "이번 지식포럼에 참석한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은 500여명. 포럼이 마련한 지식의 향연은 미래의 주역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을 안겨주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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