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과함께, 강림과 자홍, 해원맥 캐스팅 완료
입력 2015-12-28 17:09  | 수정 2015-12-28 17: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영화 '신과 함께'의 주연 캐스팅이 확정됐다.
오랜 난항 끝에 '신과 함께'가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을 캐스팅했다.
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역은 하정우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인간 ‘자홍은 차태현이, 또 다른 저승차사이자 냉철한 캐틱터가 돋보이는 ‘해원맥은 주지훈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또 이승에서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성주신역은 마동석이 맡았다. '덕춘'역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앞서 21일 정우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연 확정까지는 아니지만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으며, 앞서 19일 걸그룹 AOA 설현이 '신과 함께' 출연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8일 "‘신과 함께가 내년 4월 촬영에 들어간다"고 말하며 "2016년 4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영화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신과 함께는 한국영화최초로 총 2부작으로 제작된다. 2017년부터 각각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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