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문석 이사, 채권자에 등기이사직 약속"
입력 2007-10-18 11:00  | 수정 2007-10-18 11:00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강문석 이사가 빌린 돈의 이자 대신 채권자에게 동아제약 등기이사직을 주기로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동아제약측은 2004년 강신호 회장의 차남인 강문석 이사가 K씨로부터 20억원을 빌리면서 이자 대신 등기이사로 선임해주기로 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사측은 당시 대표이사 신분에 있던 강 이사가 등기이사 선임을 약속한 이 거래는 회사와 주주에게 중대한 손실을 끼칠 수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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