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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남자친구 조정석 언급…“공연서 운다고 예언하더라”
입력 2015-12-27 20:29 
사진=씨제스 제공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거미가 남자친구 조정석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거미의 단독 콘서트 ‘필 더 보이스(Feel the voice)가 개최됐다.

이날 거미는 ‘아름다운 이별과 ‘해줄수 없는 일을 부른 후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어 거미는 저희 그분이 오늘 두가지 예언을 했다. 하나는 오늘 공연이 굉장히 좋을 거라는 것, 나머지는 제가 무대에서 울 거라고 하더라. 잘 참고 있다”라며 남자친구 조정석을 언급했다.

거미는 제가 요즘 대중적으로 알려지는데 오랜 팬들이 굉장히 기뻐했다. 전 인상이 강할 뿐 마음 약한 여자다. 어려워하지 말아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거미는 히트곡 ‘그대 돌아오면 ‘기억 상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미안해요 등을 비롯해 MBC ‘일밤-복면가왕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곡들을 대거 선보였다. 거미는 내년 2월 성남을 시작으로 광주,대구, 부산, 서울 앙코르까지 총 5개 도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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