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휘성 “20살 때 만난 거미,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입력 2015-12-27 19:24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휘성이 거미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거미의 단독 콘서트 ‘필 더 보이스(Feel the voice)가 개최됐다.

이날 휘성은 거미의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해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를 듀엣으로 불렀다.

휘성은 거미랑 20살 때 처음 만났는데 매일 만나서 노래 연습을 했었다. 그 땐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제가 먼저 잘 돼서 다행이다. 저 조차도 잘 될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렇게 큰 공연장을 거미가 채워서 정말 기쁘다. 정말 애교가 많은 친구다. 노래하는 하는 모습 말고 다른 면들도 봐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거미는 히트곡 ‘그대 돌아오면 ‘기억 상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미안해요 등을 비롯해 MBC ‘일밤-복면가왕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곡들을 대거 선보였다. 거미는 내년 2월 성남을 시작으로 광주,대구, 부산, 서울 앙코르까지 총 5개 도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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