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크기 미니 돼지 탄생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영국에서는 일반 돼지 크기의 1/5밖에 되지 않는 미니어처 돼지가 교배됐다고 합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국 데본 주 페니엘 농장에서 찻잔 크기만한 미니어처 돼지 8마리가 탄생했습니다.

일반 아기 돼지의 5분의 1 정도 크기밖에 안되는 이 미니 돼지들은 다 자란 후에도 키 7.5 센티미터, 길이 13 센티미터 이상은 자라지 않습니다.

농장에서는 이 돼지들을 앞으로 애완용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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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시범경기.

올랜도 매직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맞붙었습니다.

흰색 경기복 올랜도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골밑에서 활약을 펼쳤습니다.

클리블랜드는 간판 르브론 제임스가 앨리웁 덩크 슛을 터뜨리는 등 분전했지만 끝내 올랜도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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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8 지역 예선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에 일격을 당해 본선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예선 E조 경기에서 흰색 상의의 잉글랜드는 전반 29분 마이클 오언의 패스를 받은 웨인 루니가 선취 득점을 올렸습니다.

후반 24분 러시아 교체 멤버 로만 파블류첸코가 루니의 파울로 얻어낸 패널티킥을 직접 넣으면서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28분 러시아는 슛에 이어 흘러 나온 공을 파블류첸코가 또다시 문전쇄도해 역전골을 터뜨리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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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에인트호벤에서 열린 G조 홈경기에서 슬로베니아를 불러들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웨슬리 스나이더가 전반 14분 선제 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들어 이번에는 네덜란드 라이언 바벨의 패스를 받아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G조에서 루마니아에 이어 2위 자리를 굳혀 본선 진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