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우증권 "유가 95달러 넘어야 세계경제 충격"
입력 2007-10-18 09:00  | 수정 2007-10-18 09:00
대우증권은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가 세계경제 성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수준은 배럴당 90~95 달러라고 진단했습니다.
고유선 연구원은 현재의 국제유가 수준은 세계경제에 충격을 줄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추가 상승할 경우, 경제적 충격이 커질 것이라며, 세계경제가 평균 5%의 성장을 유지한다면 배럴당 90~95 달러 수준이 경제적 충격에 대한 임계치가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고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이미 오일쇼크 수준을 넘어서고 있지만 세계경제의 원유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져 왔기 때문에 유가상승의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높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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