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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류준열, 박보검에 마음 들켰다…그의 선택은?
입력 2015-12-27 10: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로 설렘을 더했다.
류준열이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짝사랑하는 혜리와 오랜 우정인 박보검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이 가운데 26일 방송된 16회에서는 박보검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켜버리며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놓여버린 류준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환(류준열 분)은 최택(박보검 분)이 바둑경기 후 성덕선(혜리 분)에게 고백한다는 소식을 듣고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또 택의 방에 실수로 지갑을 두고, 덕선을 통해 돌려받은 정환은 그 속에 끼워둔 덕선과의 사진을 택이 봤을까 걱정했다.
이어 택이 덕선과의 데이트약속을 취소한 사실을 알게 된 정환은, 그가 사진을 봤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정환은 덕선을 향한 택의 마음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첫사랑과 오랜 우정 사이에서 거리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자신의 마음을 들켜버린 정환이 덕선에게 한걸음 내디딜지, 계속해서 택이와의 우정을 지켜나갈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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