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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야쿠자 생활 했다"…사연 들어보니 '맙소사!'
입력 2015-12-27 10:15  | 수정 2015-12-27 19:19
김재훈/ 사진=로드 FC

종합격투기선수 김재훈이 '로드FC'에서 아오르꺼러에 패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끕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에서 김재훈은 스스로를 전직 야쿠자 출신이라고 소개습니다.

김재훈은 "촉망 받는 검도 선수였고, 일본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더 큰 꿈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며 "그 곳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때 (야쿠자) 회장님을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훈은 "지금은 야쿠자를 그만두고 새 삶의 위해 한국으로 왔다"며 "야쿠자 생활을 완전히 정리했다. 여기서 떨어진다고 해도 다그 길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재훈은 무제한급 8강서 아오르꺼러를 상대로 1라운드 24초만에 KO패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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