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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토크에 져 3연패…판 할 감독 ‘자진 사임’ 시사해
입력 2015-12-27 09:21 
맨유, 스토크에 져 3연패...판 할 감독 ‘자진 사임’ 시사해 / 사진=맨유 홈페이지
맨유, 스토크에 져 3연패...판 할 감독 ‘자진 사임 시사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시티에 져 3연패에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서 열린 정규리그 18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 경기에서 2대 0으로 졌다. 정규리그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셈.



판 할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구단이 항상 나를 해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때로는 나 스스로 사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그 이전에 구단이나 스태프, 선수들과 먼저 얘기를 할 것"이라며 당장 사임하지는 않을 뜻임을 시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토크시티전 패배로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졌고, 7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7경기 무승 기록은 1989-1990시즌 이후 처음이다.

맨유 스토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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